[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대전체육회는 지난 8월 11일부터 대전시의 자매도시인 중국 우한시의 강한대의 탁구선수단을 초청해 대전광역시 일원에서 탁구 종목 교류전과 문화탐방의 일정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번 교류전은 양도시간 스포츠 교류를 강화하고 상호 우호 증진을 위한 목적으로 마련되었다.
우리지역의 동산고등학교에서 대전탁구협회의 지원 아래 교류전을 펼치며 경기 중 양국의 선수들은 서로의 기량을 선보이며 뜨거운 열기를 더했다.
또한 탁구 교류전 외에도 다양한 문화탐방 활동이 함께 진행 됐다. 특히, 대전의 대표축제 ‘0시축제’를 방문했다.
문화관광해설사의 자세한 축제 설명과 함께 축제를 즐겼고, 대전시사회혁신센터의 원도심 보물찾기 프로젝트를 참가하여 ‘청귤차 만들기’, ‘부채 만들기’ 프로그램을 이용하며 선수단의 큰 호응을 이끌어 내었다.
선수단들은 남은 기간 동안 과학도시 대전에서 국립중앙과학관 등 방문과 쇼핑 등의 일정으로 서로의 문화를 알아가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
대전체육회 이승찬 회장은 “양도시의 대학생들이 스포츠를 통해 문화를 교류하고 우정을 나누며 뜻깊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 며 “남은 일정도 대전을 즐기며 좋은 추억 남기길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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