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대전 동구 용운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미경)는 5일 용운시장 고객센터에서 용운동시장상인회(회장 조명곤)주관 장학금 수여식을 진행했다.

용운동시장상인회는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서 힘든 환경 속에서도 꿈을 키워나가는 모범적인 학생 6명을 선발해 장학증서와 장학금 180만 원을 전달했다.

조명곤 용운동시장상인회 회장은 “힘든 환경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열심히 학업에 매진하는 학생들에게 이번 장학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밝고 건강하게 성장해서 미래를 설계할 훌륭한 인재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학생들을 위해 선뜻 장학금을 후원해 주신 용운동시장 상인회분들께 감사하다”며 “안정적인 환경에서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필요한 곳에 전달하고, 구에서도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용운시장상인회는 이외에도 천사의 손길 용운동 지정기탁으로 매월 후원금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