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위원장 강준현)은 추석 연휴를 사흘 앞둔 9월 13일, 대평시장에서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고물가와 경기침체의 장기화로 소비 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 전통시장 상인들을 찾아 격려하고 시민들에게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다.
행사에는 강준현 시당위원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세종시의원과 당원들이 함께 참여했다. 이들은 미역, 고사리, 밤, 고구마, 고춧가루, 쪽파, 옥수수 등 추석에 필요한 물품들을 구매하며 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상인들은 “평생을 장사하면서 경기가 이렇게까지 위축된 적은 처음”이라며, “정책이 소상공인을 포함한 시민의 민생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호소했다.
강준현 시당위원장은 “국회 예산 활동을 통해 민생경제 예산은 물론 세종시 대형 국책사업과 지역 현안 예산을 확보하고 이를 늘려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노동자, 서민, 소상공인 등과 같은 민생 현장에 계신 세종시민에게 희망을 드릴 수 있도록 지역 경제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14일 더불어민주당 세종갑 지역위원회는 이마트와 도담동 싱싱 장터에서, 세종을 지역위원회는 조치원 전통시장과 지역 상가를 방문하여 장보기와 민생 현장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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