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뉴스밴드 = 이준희 기자]
대덕대 김대성 총장은 19일, “대덕대 K-방위산업과와 K-방산의 대표기업인 ㈜이오시스템과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말했다.
㈜이오시스템은 1979년 창립이래 45년간 우리나라의 전력증강분야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해 왔으며, 전자광학 분야에서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해 혁신적인 연구개발과 신경영 전략을 추진하는 기업이다.
대표적인 제품으로는 야간투시경, 주, 야간조준경, 열상조준경, 레이저 표적지시기, 다기능관측장비, 탑재용 전자광학 장비, EO/IR Payload 시스템, 사격통제시스템 등 군에서 필요한 첨단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국방기술 및 신제품의 연구 개발, 기술정보의 교류, K-방위산업과 학생들의 현장 실습, 교육 및 취업, 이오시스템 사원 재교육 및 기술자문 제공, 연구 및 실험시설의 공동 활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하였다.
이번 협약을 적극적으로 추진한 K-방위산업과 박일영 초빙교수는 “양 기관의 협약체결을 통해 학생들의 실무 교육 및 취업에 상당한 도움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 ㈜이오시스템 김인우 부사장은 ”이번 대덕대 K-방위산업과와 ㈜이오시스템 산학협약으로 양 기관이 Win-Win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에 서명한 대덕대 K-방위산업과 교수인, 대덕대 이용일 부총장은 “사격 동아리인 DSU는 국내 최초로 대학에 설치된 5G 특화망과 XR 기술을 활용해 학생들을 4차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인재로 성장시키고, 군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 인재 양성을 위해 XR 기술 등 첨단기술을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 편, 대덕대학교 K-방위산업과는 총포광학분야 국내 유일의 학과로 육군본부와 학군협약을 체결을 통한 총포정비, 자주포정비, 광학감시장비정비, 방위산업 분야의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고 있으며, 국방부와 협약을 체결한 e-MU(e-Military University) 교육과정을 통해 현역 부사관들에게 학사학위 취득의 기회도 부여하고 있다.
또한 5G 특화망과 XR(Mixed Reality, 혼합현실) 기술 을 이용해 드론 조종, 개인 사격 훈련 등 방위산업 및 총포광학관련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다수의 학생들이 충남대, 공주대 등으로의 4년제 무시험 편입과 방위산업체 진출을 하는 유망한 학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