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서 가장 살기 좋은 명품자치구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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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서 가장 살기 좋은 명품자치구 만들 것"
  • 최진규, 이준희 기자
  • 승인 2010.02.08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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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환용 전 서구 부청장, 8일 서구청장 출마선언
▲ 박환용 전 대전 서구부청장이 8일 오후 서구 용문동역 근처에 선거사무실을 열고 출마기자회견을 했다.
박환용(60) 전 대전 서구부청장은 8일 오후 서구 용문동 자신의 선거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6.2 지방선거에서 자유선진당 대전 서구청장 후보로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 박환용 전 서구 부구청장.
박 전 부구청장은 "6.2 지방선거는 전국 제일의 모범자치구인 서구가 새로운 변화와 도약의 시기를 맞아 앞으로 나아가느냐, 아니면 후퇴할 것이냐를 결정하는 중요한 선거"라며 "39년 7개월 간의 공직생활 경험을 토대로 서구의 새로운 역사를 쓰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또 서구를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명품자치구로 만들기 위한 비전으로 ▲모두가 누리는 편안한 복지도시 ▲장사가 잘 되고 일자리가 늘어나는 경제도시 ▲쾌적하고 살기 좋은 환경녹색도시 ▲강남보다 더 나은 교육도시 ▲도시기반이 잘 갖춰진 안전도시 ▲주민과 함께하는 모범 으뜸도시 등을 제시했다.

그는 “자유선진당에 입당하면서 40여년의 많은 행정경험을 살려 정치도 잘하고 행정도 잘하는 믿음직한 당원 존경받는 구청장이 되겠다고 약속했다”며 행정가로서의 자신의 강점을 부각시켰다.

그는 이번 선거의 쟁점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 행정중심 복합도시의 문제를 꼽았으며 “이명박 정부의 중간평가”로 선거를 규정짓고 “행복도시 원안추진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박 전 부구청장은 영동농고와 한국방송통신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충남대에서 자치행정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대전시 총무과장과 보건복지여성국장, 교통국장, 서구 부구청장 등을 역임했다./ 최진규, 이준희 기자

▲ 이날 출마기자회견에는 많은 지지자들이 모여 박환용 예비후보자를 응원했다.
▲ 이날 기자회견에는 신문, 방송 기자들이 대거 참석해 박환용 예비후보자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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