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이제는 녹색생활 실천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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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이제는 녹색생활 실천모드”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0.02.25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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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에서 온실가스 줄이는 10가지 실천과제 선정… 그린스타트로 추진

지난해 11월 확정된 정부의 온실가스 감축목표에 맞춰 일상생활에서 온실가스를 줄이는 10가지 실천과제가 선정됐다. 

대전광역시(시장 박성효)는 이달 초 시민 천여 명의 의견을 수렴하고 대전발전연구원의 자문을 거쳐 10대 실천과제를 확정, 그린스타트 참여단체와 함께 중점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선정된 10대 실천과제는 ▲쓰레기 줄이고 재활용하기 ▲물 아껴 쓰기 ▲실내온도 적정하게 유지 ▲대중교통이용 ▲전기제품 플러그 뽑기 ▲올바른 운전습관 유지 ▲장바구니 사용 ▲음식은 맛있게 음식물쓰레기는 적게 ▲4층 이하는 계단 이용 ▲여름엔 넥타이를 풀고 겨울엔 내복입기 등이다. 

10대 실천과제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가장 기초적인 생활패턴이며,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손쉽게 실천 가능한 것들로 시민 스스로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요구되는 사항을 인식하고 참여와 공감 속에 선정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시는 평가했다. 

시 관계자는 “대전의 온실가스 배출량 중 가정·상업·수송·공공 부문이 78.3%(’05년 기준)를 차지한다”며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시민들의 자발적인 실천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이준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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