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한상욱 기자]

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청장 이인섭)은 오는 10일부터 수출 중소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글로벌 유망과제'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청의 “글로벌 강소기업 육성사업”에 선정․지정된 수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중소기업이 자유롭게 개발하고자 하는 기술을 제안하는 자유응모 방식으로 지원한다.

또한 기존 R&D 지원사업과 다르게 특허관리에 취약한 중소기업을 위해 특허 환경 분석, 지식재산권 확보방안 등 지식재산(IP)전략 수립 등에 관한 지원과 기술개발 우수기업의 인센티브 부여 및 사업비의 효율적인 집행을 위한 성과지향 후불형 R&D 지원내용을 포함한다.

사업기간은 최대 2년이고 총 지원규모는 200억원(신규)으로 과제당 총사업비의 최대 60%이내에서 최대 2년, 10억원까지 지원한다.

신청방법은 중소기업 기술개발 종합관리시스템(www.smtech.go.kr) 통해 사업계획서 등 신청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선정절차는 제출된 사업계획서 심사를 통해 ▲사업계획의 창의성․도전성 ▲기술성 ▲연구역량(인적, 물적) 인프라 현황▲연구윤리 수준 ▲사업성 등을 단계별로 평가․선정된다.

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 제품성능기술과(과장 이시희)는 “수출 유망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역량 강화를 통한 수출촉진과 더불어 지식재산(IP) 컨설팅 지원 의무화, 성과지향 후불형 R&D 지원 등 기업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사업내용이 포함되어 있어 중소기업의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추가적으로 지원내용, 신청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 홈페이지 또는 중소기업기술개발 종합관리시스템에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대전·충남지방중소기업청 제품성능기술과(☎ 042-865-6142)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