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빈, 영화 <고래를 찾는 자전거> 주인공 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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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빈, 영화 <고래를 찾는 자전거> 주인공 캐스팅!
  • 이욱영 기자
  • 승인 2010.07.13 11: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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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8일 울산 장생포에서 크랭크 인, 올 추석 극장가에 뭉클한 감동 선사할 듯

[MBS 대전 = 이욱영 기자]

배우 박지빈이 한국 최초로 ‘고래’를 소재로 한 영화 <고래를 찾는 자전거>의 주인공 역으로 캐스팅 되었다.

▲ 박지빈.

2001년 뮤지컬 ‘토미’로 데뷔한 이래 드라마 <완전한 사랑>, <황금 사과>, <꽃보다 남자>등 화제작의 감칠맛 나는 아역 캐릭터로, <안녕 형아>, <아이스케키>등의 작품에서는 온전히 작품 한 편을 책임질 수 있는 든든한 배우로 성장해 온 박지빈은 이번 작품을 통해 더욱 성숙한 연기자로서의 모습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 최초로 ‘고래’를 소재로 하는 이 작품은 박지빈 이외에도 베테랑 연기파 배우인 정경호와 이문식이 참여하고 ‘제2의 장진영’으로 화제를 모았던 배우 이채영이 색다른 변신을 선보일 것으로 보여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고래를 찾는 자전거>는 모든 것을 잃어버린 절망적인 상황에 처한 어린 남매가 고래를 찾아가는 여정을 뭉클하게 그리고 있는 작품이다. 박지빈은 어린 동생을 돌보는 따뜻한 마음씨의 주인공‘은철’ 역을 맡아 건강한 소년의 매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정감 넘치는 사투리 연기에도 도전하게 된다.

지난 해 <선덕 여왕>의 ‘어린 비담’ 역과 <별을 따다 줘>의 ‘주황’ 역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박지빈은 오는 7월 18일(금) 영화 <고래를 찾는 자전거>의 크랭크 인을 앞두고 대본 리딩과 캐릭터 분석에 만전의 준비를 기하고 있다.

박지빈의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박지빈은 누구보다도 욕심이 많은 배우다.
이번 영화에 대한각오가 대단해서 본인의 캐릭터에 맞춘 사투리 연습은 물론이고 고래에 대한 공부까지도 열심이다” 라고 전했다.

지난 7월 2일 ‘울산 고래 축제’ 현장에서 진행된 제작 발표회에 이어 7월 18일 크랭크 인을 앞두고 있는 영화<고래를 찾는 자전거>는 올 추석, 따뜻한 감동을 간직한 이야기로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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