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대표, “안희정과 박완주는 찰떡궁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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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대표, “안희정과 박완주는 찰떡궁합”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0.07.19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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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근태 의장, 안희정을 만들었듯 박완주도 만들어달라
[MBS 천안 = 이준희 기자]

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는 19일 “안희정 도지사와 박완주 후보는 찰떡궁합”이라며, “젊은 정치인, 차세대 리더로 성장해 가는 민주당의 희망들로서 박 후보가 국회에 들어가야 안희정 도지사가 힘을 받는다”고 말했다.

▲ 19일 박지원 민주당 원내 대표는 천안을 찾아 입장장, 쌍용동 노인복지회관 등을 박완주 후보와 함게 방문, 지지를 호소했다.
박 대표는 이날 천안을 찾아 입장장, 쌍용동 노인복지회관 등을 돌며 “충남도민과 천안시민은 젊은 정치인을 키워내는 안목이 있다. 안희정 도지사를 당선시켰듯 이번에도 박완주를 꼭 당선시켜서 국회로 보내주시리라 믿는다.”고 호소했다.

또, “민주당이 지켜낸 세종시 원안을 제대로 추진해야 지역경제가 살아나고, 천안이 발전할 수 있다”며 “양승조 의원과 함께 충남의 미래를 위해 일할 수 있는 박완주를 선택해 일꾼으로 쓰자”고 강조했다.

▲ 김근태 전 당의장(사진 왼쪽아래)이 박완주 후보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이날 김근태 전 당의장도 박완주 후보를 돕기 위해 천안을 방문하여 찌는 듯한 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입장장 및 직산 등지를 돌며 시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김 전 의장은 “박완주를 오랫동안 봐 왔는데, 참 강직하고 성실하고 겸손한 친구이다. 대한민국의 민주화를 이뤄낸 능력을 국회에 들어가서 펼칠 때”라며 7.28 보궐선거에서 박 후보의 당선을 확신했다.

김 의장은 또 “천안시민과 충남도민께 안희정 도지사를 만들었듯이, 박완주를 크게 만들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천안을 최대전략지역으로 보고, 지난 주말을 비롯하여 이날까지 지도부 모두가 총출동하고 있고, 백원우 의원, 이춘석 의원, 장영달 전 국방위원장, 이기우 전 의원 등 대거 천안을 찾아 박완주 후보에 대한 지지표 결집에 나서고 있다. /M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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