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빈, ‘15년 연기 경력’ 실신 투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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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빈, ‘15년 연기 경력’ 실신 투혼!
  • 이욱영 기자
  • 승인 2010.07.27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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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욱영 기자]

▲ 박은빈.
-실제는 맥주병! ‘영화 찍으면서 수영 배웠어요!’ 잠수씬 촬영 후 첫 실신 투혼 발휘!
-7월 28일 대개봉! ‘연기파 아이돌’ 박은빈의 연기력 화제! 

배우 박은빈이 7월 28일 개봉하는 <고사 두 번째 이야기: 교생 실습>에서 ‘리얼 캐릭터’ 나래 역으로 극의 무게 중심을 단단히 하는 연기력을 선보여 화제다.

박은빈은 올 여름, 단 한편의 학원 공포물로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는 <고사 두 번째 이야기: 교생 실습>에 전 수영 선수 ‘나래’역을 맡았다. 핏빛 비명이 가득한 공포 영화의 장면들 사이에서 다소 엉뚱하고 현실적인 ‘나래’역을 맡은 박은빈은 현실의 고등학생과 가장 가까운 ‘리얼 캐릭터’로 극의 무게 중심을 단단히 잡는 연기력을 선보였다는 평가다.

▲ 박은빈.
박은빈이 맡은 ‘나래’역은 천진하고 밝은 수영 선수에서 친구의 죽음을 계기로 전혀 다른 성격으로 변화하는 복합적인 캐릭터다. 극 초반부의 털털하고 씩씩한 모습에서부터 서늘한 눈빛 연기와 애절한 눈물 연기까지 선보이며 15년 경력의 배우답게 안정된 연기력을 선보였다.

실제 수영을 전혀 못했던 박은빈은 수영 선수 ‘나래’역을 맡으면서 불과 한 달여 만에 수영을 마스터하는 놀라운 집중력을 발휘했다. 특히 잠수씬 에서는 수중 50m까지 내려가는 어려운 연기를 소화해낸 후 실신하는 투혼을 발휘했다.

▲ 박은빈.
박은빈은 “수중 촬영 시에는 배우 못지 않게 스탭 여러분들도 정말 많은 고생을 하신다. 그래서 한 번에 오케이를 받으려고 하다가 괜한 걱정을 끼쳐 드린 것 같다. 하지만 스크린으로 장면을 다시 보니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청순한 외모와 안정된 연기력을 겸비한 ‘연기파 아이돌’ 박은빈이 출연하는 <고사 두 번째 이야기: 교생 실습>은 오는 7월 28일 개봉, 대규모의 릴레이 무대인사와 함께 관객들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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