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일본서 3000명 모인 게릴라 콘서트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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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일본서 3000명 모인 게릴라 콘서트 성공
  • 이욱영 기자
  • 승인 2010.08.12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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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서울 = 이욱영 기자]

인기 걸 그룹 카라가 지난 11일 일본에서 첫 데뷔 싱글 [미스터] 앨범 발매 시작과 동시에 일본 오리콘 데일리 차트 5위로 단숨에 등극하며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

▲ 카라.
또한, itunes Store VIDEO CLIP의 다운로드 1위를 하는 등 카라는 이날 발매된 싱글 50여개 앨범 가운데 신인 그룹으로서는 가장 높은 순위에 오르며 데일리 4위를 기록한 빅뱅의 데뷔 싱글인 `마이헤븐`에 이어 한국 아이돌 그룹 중 두 번째로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 카라.
카라는 11일 당초, 일본에서의 첫 싱글 [미스터] 앨범 기념으로 일본 도쿄의 중심부인 시부야 109건물 앞에서 데뷔 곡 [미스터]를 부르며 게릴라 성 콘서트를 약 30분 가량 열 계획이었지만 사전에 아무런 통보가 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3000명 이상의 팬들이 몰렸다.

▲ 카라.
차도까지 점령하여 팬들의 사고가 염려되는 위험천만한 상황을 정리하기 위해 수십 명의 경찰관들까지 출동하는 사태가 벌어졌고 무엇보다 팬들의 안정성을 먼저 고려, 아쉽지만 계획되었던 30분 가량의 콘서트를 단 3분만에 끝내는 해프닝이 발생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 카라.
일본 첫 데뷔의 앨범발매와 동시에 벌써부터 카라의 [미스터] 힙 댄스가 일본열도를 뜨겁게 달구고 있는 가운데 카라와 일본 현지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한 일본 대형 음반사인 유니버설 뮤직 시그마에서는 앞으로 계속해서 카라의 [미스터] 뮤직비디오를 상영하는 트럭이 시부야와 하라주쿠, 신주쿠등 일본 도쿄를 중심으로 달리고 있다.

▲ 카라.
시부야의 8개의 대형 LCD를 통해 [미스터]의 뮤직 비디오가 상영되며 일본 내 유명 편의점 (ampm, Family mart, Lawson) 총 1800 매장에서 집중 BGM 및 계산대에 [미스터] 앨범 자켓 전시 등 대대적인 카라의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기 때문에 이번 데뷔로 인해 카라가 한류스타로서 크게 성공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편, 카라는 오는 14일 신키바 스튜디오 코스트에서 ‘미스터’발매 기념 악수회를 가진 후 15일 입국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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