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일본 음반 발매 기념 악수회'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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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일본 음반 발매 기념 악수회' 성료
  • 이욱영 기자
  • 승인 2010.08.16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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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서울 = 이욱영 기자]

지난11일 일본 첫 싱글 [미스터] 앨범을 발표, 현지 일본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성공적으로 일본에 데뷔한 카라가 14일 도쿄 신키바 스튜디오 코스트에서 음반발매 기념 악수회를 가졌다.

▲ 카라.
일본 팬 1만 여명이 넘게 몰린 이번 악수회는 2회에 걸쳐 약5000여 명씩 진행되었지만 너무 많은 인파가 몰려 행사장안에 들어오지 못한 팬들도 있어 일본 내 카라의 인기를 입증하며 일본측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 카라.
또한, 카라의 열광적인 팬으로 잘 알려진 일본의 인기 개그맨 게키단 히토리가 ‘아이 러브 카라’ 란 문구가 새겨진 퍼플 컬러의 티셔츠를 입고 2회 모두 참석하는 열성적인 팬심을 보여줘 눈길을 끌었으며 마침 일본에 있었던 SS501의 박정민도 응원 차 들러 후배가수인 카라의 일본진출을 축하해줘 카라 멤버들이 매우 고마워 했다는 후문이다.

▲ 카라.
앞서, 카라는 지난11일 데뷔 당일 일본 도쿄의 중심부인 시부야 109건물 앞에서 사전에 아무런 통보 없이 펼쳐진 게릴라 콘서트에 3000명 이상의 팬들이 몰려 30분으로 계획되었던 공연이 단 3분 만에 끝나는 등 당시 사고를 우려한 수십 명의 경찰이 출동한 ‘공연 중단 소동’ 은 일본 연예 정보 프로그램은 물론 한국과 일본의 주요 뉴스 프로그램에 소개되며 일본 내 심상치 않은 카라의 인기조짐을 입증했다.

▲ 카라.
한편, 11일 [미스터] 앨범 발매를 시작하자마자 일본 오리콘 데일리 차트 5위로 단숨에 등극한 카라는 후쿠야마 마사하루와 걸그룹 퍼퓸 외 T.M.Revolution, SMAP 등의 쟁쟁한 일본 스타들과의 경쟁 속에서도 오리콘 차트 5위를 꾸준히 유지하며 선전하고 있다. /MBS

▲ 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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