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문화재단, 지역리서치 프로젝트 결과보고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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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문화재단, 지역리서치 프로젝트 결과보고전 개최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5.10.13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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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재)대전문화재단(대표이사 박찬인)이 운영하는 대전테미예술창작센터는 오는 15일 오후 4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30일까지 2015 지역리서치 프로젝트 결과보고展을 개최한다.

 올해 처음 시작된 지역리서치 프로젝트는 대전의 잠재되어 있는 문화적 자산을 예술가의 시각으로 투영하여 여러 가능성을 모색하고 지역의 예술가들에게 창작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이번 지역리서치 프로젝트 결과보고展 에서는 1, 2차 심의를 거쳐 지역리서치 프로젝트 팀으로 최종 선발된 소제뱅크 팀(안민욱, 김영배, 배상순)과 리시너리 팀(김태은, 김태훈, 노상희)은 공동 프로젝트 뿐만 아니라 개인 작업을 통해 대전의 과거-현재-미래의 모습을 거시적이고 미시적인 시각으로 접근하는 방식의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일제시대에 철도의 역사와 함께 시작하여 대전의 역사를 품은 소제동의 철도관사촌과 오늘날 대전을 과학도시로 전 세계에 알린 대전엑스포의 모습을 재조명하는 작품을 통해 대전의 또 다른 의미를 찾아볼 수 있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구, 충남도청 도지사공관에서 30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고즈넉한 관사에서 대전의 옛 모습을 회상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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