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어린이급식센터 '꽃망울어린이집' 식품의약품처장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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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어린이급식센터 '꽃망울어린이집' 식품의약품처장상 수상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5.12.17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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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대전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여인섭)의 등록 급식소 꽃망울어린이집(원장 박경숙, 중구 소재)이 지난 16일, ‘15년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최종 성과보고회에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위생·영양지원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어린이 급식 수준 향상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식품의약품안전처장상을 수상했다.

대전시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올 한 해 동안 155개 등록 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안전, 영양순회방문을 진행한 결과 최고 점수를 받은 꽃망울어린이집을 우수 급식소로 선정해 추천했다.

박경숙 원장은 센터에서 어린이 급식소의 체계적인 위생·안전 및 영양관리를 지원해 주어서 어린이 급식안전을 위해 많은 도움이 됐다는 소감과 함께 센터가 12월 31일자로 사업이 종료되어 지원 서비스가 중단되는 점에 큰 아쉬움을 전했다.

센터는 2012년 6월부터 동구·중구 어린이 급식소를 대상으로 위생·안전, 영양관리를 체계적으로 지원해 주어 어린이 급식소의 급식수준 향상 및 어린이의 바른 식습관 형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올해는 대전·세종권 거점센터로 지정되어 지역센터 간의 원활한 소통과 협력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16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공로패를 수상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내년도에는 사업비의 일부 미확보로 부득이 사업을 종료하게 되어 안타까움을 더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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