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공동주택관리 선진화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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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서구, 공동주택관리 선진화 도모
  • 김남섭 기자
  • 승인 2016.01.09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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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S 대전 = 김남섭 기자]

대전 서구(구청장 장종태)는 공동주택 관리분야의 전문지식과 풍부한 현장 경험을 갖춘 주택관리사를 채용하여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행정 서비스 제공으로 공동주택관리 선진화에 앞장선다고 밝혔다.

이번에 채용되는 주택관리사는 ▲공동주택관리와 관련한 민원 조정 및 처리 ▲찾아가는 공동주택 주민학교 운영 ▲공동주택관리 실태조사 ▲공동체 활성화 지원으로 입주민과 관리주체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최근 들어 공동주택관리와 관련한 민원과 분쟁이 심화되고, 각종 관리시설의 전문화 등으로 입주민 자율로는 회계운영 시설관리 등의 업무수행에 한계가 있어 정부 차원의 전문적이고 책임감 있는 관리와 지원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서구는 올해 1월 1일 공동주택관리 전담부서인 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를 설치하여 투명하고 효율적인 공동주택관리지원을 통한 입주민의 갈등 해소와 관리비 절감에 앞장서고 있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서구는 주민의 62%가 공동주택에 거주하고 있어 실무와 경험을 갖춘 주택관리사의 필요성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공동주택관리지원센터의 내실 있는 운영과 차별화된 관리업무 지원으로 공동주택관리 선진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선제전진형(先制前進型) 서비스란 국민이 정부에 찾아오기 전에 정부가 먼저 국민에게 다가가는 서비스를 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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