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대전 = 송석선기자]

향록판소리보존회는 우리의 소리 국악 마당극 “뺑파”전를 11월 5일(금) 저녁 7시 30분 만년동 평촌청소년 문화센터 소극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에는 국악계의 거물급 중요무형문화제 명인들이 출연하여 대전시민들에게 수준높은 국악의 깊은 맛을 볼수 있게 됐다. 출연진들은 소리(남해성,신영희,이순단,지유진)무용(최윤희)고수(박근영)장수(조용수)가 출연하며 공연의 하이라이트 뺑파전 출연에 심봉사 한수암 황봉사 이순단 뺑파 김공주 이방 김남수가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이 밖에 남도민요(남해성,신영희,이순단) 무용(최윤희) 사랑가(이순단,지유진) 판소리(남해성,박근영) 흥타령,국악가요(지유진,조용수) 진도북춤(김기춘,최은숙,이윤경) 등 다양한 장르의 국악으로 깊어가는 가을밤을 우라나라 고유의 음악를 느낄 수 있는 예정이다.

무형무화재 제2호 판소리 보유자 이순단 선생은 “고인이 되신 오정숙 선생님께서 국악 불모지나 다름없었던 이곳 대전에 동초제의 뿌리를 기르는 공연"을 하고 있다. 그리고 해학극인 ‘뺑파전’ 창극을 통해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려 버리고 박장대소 하실 수 있는 시간이 되실것이라며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