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대전 = 송석선 기자]

고운매합창단(단장 오정일)은 12월 2일 7시30분 자양동 우송예술회고나서 "제13회 정기연주회"개최하며 러시아 차이코프스키 음악원에서 합창지휘를 수학한 상임지휘자 유오종씨의 지휘로 펼쳐지는 이번 공연에서 그간 갈고 닦은 수준 높은 기량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연주회에서는 ‘Exaud! Laudate!', 'Gloria in Excelsis Deo', ’진달래꽃‘, ’눈‘, ‘하늘빛 너의 향기’, 'Over the Rainbow', 'I will fallow him' 등으로 화려한 앙상블을 자랑하며 뜨거운 감동의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동구청 공무원밴드 ‘바람개비’의 오프닝 공연과 함께 특별출연하는 대전 남성합창단과 바리톤 정 경씨 등이 선보이는 ‘뱃노래’, ‘넬라 판타지아’ 등 다채롭고 멋진 무대도 만나볼 수 있다.

1995년 창단한 고운매합창단은 49명의 단원이 음악에 대한 열정으로 똘똘 뭉쳐 아름다운 하모니를 자랑하는 중부권 최고의 순수 아마추어 여성합창단으로 뛰어난 실력과 가능성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9회, 11회, 13회 대통령배 전국합창대회 장려상 수상을 비롯해 2009년 거제전국합창경연대회 동상 수상 등 각종 전국 규모 대회에서의 수상경력과 더불어 합창음악의 보급을 위한 90회 이상의 꾸준한 지역 공연 활동으로 구민 정서함양과 지역 문화발전에 기여해왔다.

이번 정기 연주회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기타 공연에 대한 자세한 문의 사항은 동구청 문화공보과( 250- 1225 )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