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주)바이오니아와 산학협력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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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밭대, (주)바이오니아와 산학협력 협약 체결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0.12.03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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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공학 분야(BT) 신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사업 추진 위해
[MBS 대전 = 이준희 기자]


한밭대학교(총장 이원묵)는 12월 2일 10시 한밭대학교 산학협동관 4층 세미나실에서 (주)바이오니아(BIONEER/대표이사 박한오)와 산학협력협약을 체결했다.

산학협력협약은 한밭대가 추진하는 생명공학분야 신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사업을 추진하고 양기관의 시너지효과 창출하기 위해서이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신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활동 ▲교수 및 학생 참여를 통한 산학협력 ▲위탁교육 및 협동강의를 통한 상호발전적인 산학협동 ▲인력 및 기술정보의 상호이용 ▲양 기관의 실험분석 및 연구장비와 연구시설의 공동활용 ▲소장도서 및 자료의 공동이용 등이다.

이번 협약으로 한밭대와 (주)바이오니아 협약 당사자간의 연구인력·시설·장비 등의 공동활용으로 연구비 절감효과는 물론 지역 생명공학 산업계의 발전을 도모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협약을 통해 생명공학부 교수 및 학생의 산학중심의 교육이 강화되어 생명공학분야의 취업이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밭대 이원묵 총장은 “이번 협약으로 한밭대는 앞으로 연구수준은 세계적 수준으로, 기술수준은 첨단기술을 개발하여 대학과 기업이 함께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는 산학협력 중심대학이 될 것”라고 말했다.

(주)바이오니아는 1992년 바이오벤처 1호로 창업한 이래 혁신과 혁신(Innovatio), 가치(Value), 발견(Discovery)를 회사의 핵심가치로 가치창조의 기업정신으로 연평균 매출액의 30% 이상을 연구개발비로 투자한 벤처기업이다.

또,국내 최초로 합성유전자와PCR(핵산중합효소연쇄반응/Polymerase chain reaction)용 효소를 국산화한 것을 시작으로 생명공학 연구에 필요한 핵심 연구 시약들과 첨단 장비들을 국내 최초로 개발하여 우리나라 생명공학연구의 인프라 구축에 기여한 기업이다.

한편, 바이오니아 박한오 대표이사는 서울대 화학과을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석·박사, 지식경제부로터 대한민국기술대상 10대 신기술 우수상, 정부으로부터 벤처기업대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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