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S 대전 = 이준희 기자]

한남대 컨벤션경영학과 학생들이 올해 4차례의 공모전에서 연이어 수상하며 컨벤션 분야의 명품학과로 발돋움하고 있다.

5일 이 학과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대구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전국 대학(원)생 전시회 기획서 공모전‘에서 한남대 컨벤션경영학과팀(박나영, 김아영, 김영현, 박신애)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경진대회에는 전국 40개 대학(원)팀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으며 한남대 컨벤션경영학과팀은 1차 심사를 통과하고 7팀만이 참가한 본선 프리젠테이션에 진출해 장려상을 수상하였다.

이번 수상은 올해 들어서만 벌써 4번째 공모전 수상 실적이다. 이 학과 학생들은 앞서 11월 18일 문화관광체육부가 전국 대학생 및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 실시한 ‘녹색관광 정책개발 제안서 공모전’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또한 5월에 한식 세계화를 위한 전국 대학생 제안서 공모전에서 대상, 8월에 대충청방문의 해 충북지역 관광활성화 제안서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 학과 윤승현 교수는 “우리 학과는 컨벤션 산업 아시아 1위, 세계 4위국인 싱가포르의 컨벤션전시주최자협회와 교류협정을 맺는 등 국제 수준의 인재 양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