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도시철도공사, 올해의 ‘디젯 톱 마스터’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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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도시철도공사, 올해의 ‘디젯 톱 마스터’ 선발
  • 이준희 기자
  • 승인 2010.12.06 19: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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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 대 1의 치열한 경쟁 뚫고 최고 기관사로 선정
[MBS 대전 = 이준희 기자]

사진 설명 : 올해의 최우수 기관사 정연광 씨(가운데)와 우수 기관사로 선정된 김철(왼쪽), 윤용주 씨(오른쪽)가 무사고 안전운행을 다짐하고 있다.
도시철도 기관사에게 주어지는 최고 영예인 ‘디젯 톱 마스터(Djet Top-Master)’에 정연광 씨가 선발됐다.

대전도시철도공사(사장 김종희)는 엄격한 심사를 거쳐 올해의 우수 기관사를 선정 발표했다. 올해 네 번째 맞는 우수 기관사 선발대회에서 정연광 씨(34세)는 두 차례에 걸친 과학적이고 엄정한 심사와 심사위원회 평가를 거쳐 56 대 1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최고 기관사 영예를 안았다.

이번 심사에서는 1차 직무성적, 모의상황 훈련, 안내방송 등을 평가해 15명을 선발하고, 2차 평가에서 정위치 정차, 승차감, 정시운행, 응급조치 등의 운전기량과 직무성적을 반영해 6명을 선발한 뒤 심사위원회에서 3명을 우수 기관사로 최종 선정했다.

공채 1기인 정연광 씨는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인정받게 돼 기쁘다”며 “최고 기관사라는 명예에 걸맞게 책임감을 갖고 고객 안전과 쾌적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사 김종희 사장은 “고객 안전과 편안한 승차는 대전도시철도 이미지를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인 만큼 최일선에서 뛰는 기관사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개통 이후 무사고 안전운행이라는 업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최우수 기관사로 뽑힌 정씨와 함께 우수 기관사(Djet-Master)에 김철(33세)․ 윤용주(37세) 씨가 각각 선발됐다.

한편 공사는 포상과 함께 시상식을 갖고 이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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