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소방본부, 추석연휴 비상근무

2016-09-13     이준희 기자

[MBS 세종 = 이준희 기자]

세종소방본부(본부장 채수종)가 추석연휴 14일 부터 18일 중 응급의료 상담 당직 병․의원 및 약국안내 등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한다.

소방본부는 추석 연휴기간 중 119구급상황관리센터를 비상근무상태로 전환하여 예초기 사고와 벌 쏘임, 뱀 물림 환자 등에 대한 응급처치 지도와 의료상담을 진행한다.

또한 병의원 및 약국안내, 응급환자에 대한 신속한 병원 이송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특히 추석연휴 기간동안 119 신고가 평일보다 약 2배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구급상황관리사를 추가‧지정 운영하여 연휴기간에 발생하는 응급의료 상황에 적극 대처하고, 119신고접수시스템의 전산 장애가 없도록 비상 긴급복구 체계도 강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