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화제의 체인점> 꽃보다 소 대전 중리점
“맛과 정성까지··· 연일 문전성시”
2011-04-03 이정복 기자
그런데‘꽃보다 소’체인점을 오픈한 후 본사 직원들이 창업에서 일정 부분 매출이 될 때까지 철저한 관리를 해주고 있어 영업하기가 편합니다.
우리나라 사람이라면 밥을 제외하고 누구나 다 좋아하는 음식이 있다. 돼지고기, 소고기가 그것이다.
어린아이에서부터 어르신들까지 누구나 즐겨먹는 한국의 대표적인 식품으로 꼽힌다.
이러한 음식 메뉴를 갖고 70~80년대의 선술집을 연상시키는 외부 인테리어에 인기를 끄는 맛 집이 있다.
최근 대전지역에서도 직장인들 사이에 새로운 회식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는 ‘꽃보다 소 중리점(대표 장나겸)’은 값은 싸지만 품질 좋은 소고기· 돼지 메뉴로 연일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는 곳이다.
작년 11월 말 오픈한 중리점의 대표적인 메뉴로는 소고기 안창살,갈빗살,돼지갈비 등이다. 본사에서 직영해 판매되기 때문에 고기 맛이 다른 체인점과 같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또 중리점이 고집하고 있는 것 중의 하나가 바로 신선한 동치미이다. 매일 신선한 무로 담그는 동치미는 고기의 느끼함을 한번에 날려 버릴 수 잇도록 시원하고 감칠맛을 느끼게 해준다.
중리점의 야심찬 대표 메뉴를 꼽으라면 바로‘소 석쇠구이’.
고기를 다 먹은 후엔 중리점만의 후식메뉴인 냄비우동(4,000원)과 된장찌개를 강력 추천한다. 냄비우동은 애주가들에겐 술한잔 먹은 후 속 풀이로 좋고, 된장찌개는 누구나 즐겨할 수 있는 메뉴다.
이곳은 오후 5시부터 새벽까지 영업을 하고 있다. 특히 휴일엔 가족 단위의 손님이 많고, 작장인들의 회식장소로 인기다. 하지만 단골손님이 늘면서 고객서비스 차원에서 단체 예약은 잘 받지 않는다는 것이 장 대표의 영업철학이다.
장 대표는“제가 음식점을 하면서 가족들과 여유롭게 해외여행을 가리라곤 전혀 생각하지 못했어요. 그런데 막상 해외여행을 다녀오고나니‘꽃보다 소’의 경영철학이 다른 프랜차이즈와 다르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렇게 제가 성공적인 음식점 경영을 할 수 있던 것은 저희 음식점을 믿고 찾아주는 단골 고객들 덕분입니다. 이러한 단골고객은 물론 우리 음식점을 찾는 손님을 항상 내 가족처럼 대하며 최상의 서비스로 대할 생각입니다”고 말했다.
(대전 중리점 예약문의) 전화: 042-636-4485
< 취재= 이정복 부장, 이준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