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노사, ‘성과연봉제 관련 장기파업 해결 교섭’ 시행

2016-11-07     최정현 기자

[MBS 대전 = 최정현 기자]

<사진제공=코레일>

코레일 노사는 철도파업 장기화로 국민불편과 국가경제의 피해가 가중됨에 따라 ‘성과연봉제 관련 장기파업 해결을 위한 교섭’에 나섰다.

노사는 7일 서울사옥 회의실에서 홍순만 코레일 사장과 김영훈 철도노조 위원장 등 노사 대표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과연봉제 관련 장기파업 해결을 위한 교섭’을 개시, 오는 9일까지 3일간 진행한다.

코레일 측은 “철도파업이 하루빨리 해결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갖고 성실하게 최선을 다해 협상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코레일 노사는 지난 9월 27일 이후 노사대표 간담회를 포함해 총 13차례에 걸쳐 실무협상을 진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