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언론인 연합선교회 정기 예배 열려
김형태 한남대 총장 초청··· 지역 언론인 참석
2011-04-19 이정복 기자
이날 예배는 김수민 극동방송 부장의 사회와 이경 극동방송 부장의 기도로 시작했고, 김형태 한남대 총장의 간증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간증에 앞서 테너 김신영 충남대 교수의 특송이 있어 참석자들로부터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김 총장은 “아프면서 오래사는 것보다는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항상 긍정적이고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총장은 “육군 훈련소에서도 입소기간내에 기독교 복음 전파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데 기독교 대학의 경영자로 전도생활에 너무 느슨했던 것 같다”면서“앞으로 우리 대학 많은 학생들이 신앙생활을 하도록 적극 전도생활에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이후 대전극동방송 PD들의 특송, 최준학 목사의 축도로 정기모임을 마치고 대전극동방송에서 준비한 오찬으로 이날 예배를 마무리했다.
대전언론인 연합선교회는 지난 2002년 대전지역 방송사, 신문사, 방송광고공사, 광고회사, 인터넷신문 등에서 근무하는 기독교인들로 구성됐으며 회원들이 매월 각사를 순회하며 정기예배 및 친교모임을 개최중이다.
한편 이날 모임에는 김준원 대전극동방송지사장, 이광원 대전MBC 부장, 한성일 중도일보 부장, 최준학 새벽교회 목사, 이종구 MBS신문·방송 명예회장 등 대전지역언론인들이 참석했다. /M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