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택 시장 현대아울렛 추진 천명

특혜시비 일축...대전시 일자리 창출 긍정 평가

2017-03-23     이준희 기자

[MBS 대전 = 이준희 기자]

권선택 대전시장이 용산동 현대아울렛 설치를 변함없이 추진하겠다고 천명했다.

그동안 계속된 대기업 특혜의혹에 대해 사실상 정면 돌파를 선언했다.

21일 대전시청 브리핑룸에서 열린 정례기자회견에서 현대아울렛 특해시비에 대한 질문에 권선택 시장은 “논란이 있다. 생각 이상으로 논란이 됐다”고 운을 뗀 후 “이 사업은 2015년 8월에 반려된 사업이다. 처음과 달리 문제시 됐던 부분들이 해소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단일용도에서 다용도로 변경이 됐고 지역상생부분과 청년 정책 등도 포함됐다” 며 “대전시장으로서 10년간 방치된 용지의 개발을 위해서 내린 결정”이라고 피력했다.

또 “대기업이 관계된 사업은 특혜의혹이 항상 존재했었다” 면서 “일자리 창출과 대전시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긍정적으로 생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