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충북 시도지사, 과학벨트 공조 재확인

17일 대전시청서 공동성명 발표

2011-05-17     이준희 기자
[MBS 대전 = 이준희 기자]

이시종 충북지사, 염홍철 대전시장(사진 가운데), 안희정 충남지사,  등 충청권 3개 시․도지사는 17일 오전 10시 대전시청 3층 세미나실에서 공동성명을 내고 충청권 과학벨트 공조를 재차 확인했다.
정부가 과학벨트 대전 신동 둔곡지구로 선정 발표한 다음날인 17일에 충청권 시도지사들은 대전시청에 모여 다시 한번 충청권 공조를 재차 확인했다.

대전․충남․충북 3개 시․도는 충청권의 과학벨트가 성공적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공조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염홍철 대전시장, 안희정 충남지사, 이시종 충북지사 등 충청권 3개 시․도지사는 대전시청 3층 세미나실에서 공동성명을 내고 지난 16일 정부가 발표한 ‘과학벨트 조성사업 추진계획’ 확정안에 대하여 존중하고 수용한다고 밝혔다.

또한 3개 시․도지사는 이 자리에서 과학벨트 사업을 통해 충청권이 상생 발전할 있도록 긴밀히 협력키로 했다.

세부 협력사항으로 ▲과학벨트사업의 정상 추진을 위한 상호 협력 및 지원 ▲ 충청권 상생발전 TFT 구성 운영 ▲ 예산확대 및 협력강화를 위한 3개 시․도지사 MOU체결 등을 추진키로 했다.

특히 3개 시․도지사는 세종시의 자족기능을 확보하는데 공동 노력해 세계적인 명품도시로 건설될 수 있도록 적극 협력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