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은 한화 꿈에그린 ‘순풍’
2일 모델하우스 오픈 첫날 1만여명 다녀가
2011-06-02 이준희 기자
[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대전 노은4지구에 들어설 한화건설의 ‘꿈에그린’ 모델하우스가 첫날임에도 불구하고 북새통을 이뤘다.
2일 오픈한 모델하우스 일대는 입장을 대기하는 수요자들과 차량으로 주변일대가 마비되기도 했다.
한화건설의 유성 노은4지구는 3.3㎡당 평균 930만원대의 분양가로 확장비 등을 포함할 경우 평균 1000만원대에 가까운 고분양가가 예상되고 있다.
노은4지구는 2개 블록에 지하 1층~지상 35층 17개 동으로 신축된다. 유성구 지족동에 위치하며 84㎡형(1465가구) 101㎡형(320가구) 125㎡형(100가구) 등 총 1885가구로 구성된다.
현장에서 만난 한화건설 이남강 본부장은 “첫날이지만 반응이 뜨겁다. 과학벨트 대전유치로 간접 효과를 보는 것 같다” 며 “앞으로 더 지켜봐야겠지만 나쁘지 않다”며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았다. /M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