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대책 대전충남본부 대덕구이사회 '일일찻집'

2017-06-18     이준희 기자

[MBS 대전 = 이준희 기자]

기아대책 대전충남본부(본부장 장금섭) 대덕구이사회는 지난 13일 '꿈아시아' 카페에서 ‘기아대책과 함께하는 사랑의 자선 일일찻집’을 개최했다. <단체사진을 찍고 있는 기아대책 대전충남본부와 대덕구이사회 관계자들>

"우리들의 작은 정성으로 물 기근을 겪고 있는 나라에 우물을 만들어 드립니다."

기아대책 대전충남본부(본부장 장금섭) 대덕구이사회는 지난 13일 대전 한남대 캠퍼스타운에 위치한 꿈아시아 카페에서 ‘기아대책과 함께하는 사랑의 자선 일일찻집’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아대책 대덕구이사회가 주최한 ‘기아대책과 함께하는 사랑의 자선 일일찻집’은 나눔바자회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기아대책 대전충남본부 장금섭 본부장, 대덕구이사회 정영현 회장(초대그리스도의교회 담임목사), 대덕구이사회 이명옥 이사(지구촌교회 담임목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기아대책은 현재 물 기근을 겪고 있는 나라에 깨끗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여러나라에 우물파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행사를 통해 모금된 성금은 베트남 지역에 후원하게 된다. 

장금섭 기아대책 대전충남본부장(사진 왼쪽)이 정연현 대덕구이사회 회장으로부터 후원금을 전달받고 있다.

정영현 기아대책 대덕구이사회 회장은 “이날 일일찻집으로 모금된 성금으로 기아대책이 추진하는 다양한 사업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또한 비젼트립으로 베트남을 방문한다는 계획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기아대책 대덕구이사회 회원들의 관심을 비롯해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많은 관계자분들게 감사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장금섭 기아대책 대전충남본부장(사진 맨 왼쪽)과 이명옥 대덕구이사회 이사(사진 맨 오른쪽)가 꿈아시아 카페에서 근무하고 있는 베트남 캄보디아 다문화여성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편 정연현 대덕구이사회 회장은 당일 모금된 성금을 장금섭 기아대책 대전충남본부장에 전달했다./M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