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임직원, 특별재난지역 피해 복구활동 실시

2017-08-02     이준희 기자

[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농협중앙회 허식 부회장과 중앙본부 임직원 40여명은 2일 충남 천안시 병천면 일대에서 집중호우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농업인을 위한 수해복구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농협중앙회 및 계열사는 최근 집중호우로 큰 피해가 발생하여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천안 청주 괴산 일대에서 지난 7월부터 1,400여 명의 복구 인력을 지원하여 피해복구에 힘을 보태고 있다.

최근 잦은 비와 무더위로 복구 작업에 많은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이 날 작업에 참가한 농협 임직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피해농업인과 함께 무너진 논둑 쌓기, 침수 농작물 제거 작업 등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복구지원을 총괄하고 있는 허식 부회장은농업인들이 빠른 시간 내에 정상적인 영농활동을 영위할 수 있도록 피해복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