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 지역사회 건강조사 실시

2017-08-20     김남섭 기자

[MBS 대전 = 김남섭 기자]

대전 중구보건소(소장 구기희)는 질병관리본부와 함께 10월 31일까지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2008년부터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지역건강문제를 구체적으로 파악해 구민의 건강을 증진 시키는데 필요한 기초자료를 추출하기 위해 시행된다.

조사방법은 사전교육을 이수한 건강조사원이 표본가구로 선정된 중구 455가정을 방문해 전자조사표로 표본 설문문항을 질의하고 주민이 응답하는 1:1면접방식으로 진행된다.

설문문항은 건강생활습관(흡연 음주 운동 및 신체활동 등), 만성질환(고혈압 당뇨 관절염 등) 여부와 의료이용 정신건강 등 질병관리본부의 승인통계조사 항목으로 모두 18개영역 248개 문항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대표성을 띈 정확한 지역사회 건강통계를 얻기 위해선 표본 대상자의 적극적 참여가 매우 중요하다며 지역의 건강발전을 위해 성실히 조사에 임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