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룡이 우표로 다시 살아났다

충청우정청, 시리즈우표 두 번째 묶음 발행

2011-08-10     강현준 기자
[MBS 대전 = 강현준 기자] 충청지방우정청은 공룡의 시대 시리즈우표(두 번째 묶음) 4종, 각 54만 장(총 216만 장)을 11일부터 전국 우체국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올해에는 작년에 발행한 중생대 트라이아스기 공룡에 이어 쥐라기 시대에 살았던 대표적 공룡을 소개한다.

중생대 쥐라기는 트라이아스기 이후 약 1억 9960만 년 전부터 1억 4550만 년 전까지의 약 5,000만 년간의 시기로 육상에는 공룡과 같은 거대한 파충류가, 바다에는 암모나이트가 번성했다.

우표 디자인은 쥐라기 공룡으로 스켈리도사우루스(Scelidosaurus), 스테고사우루스(Stegosaurus), 알로사우루스(Allosaurus), 딜로포사우루스(Dilophosarurus)의 모습을 담고 있다.

다음 우표는 ‘2011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기념우표’ 2종으로 26일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