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계 박사, 대전대에 발전기금 전달

2017-12-15     최정현 기자

[MBS 대전 = 최정현 기자]

강호계 박사(왼쪽)와 이종서 총장(오른쪽)이 기념사진을 촬영 중이다. <사진제공=대전대>

대전대학교(총장 이종서) 발전협력사무국에서는 14일 대학 30주년기념관 9층 접견실에서 잉글리쉬앤 대전충남 본부장인 강호계 박사로부터 대학발전기금 500만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대학의 동문인 강 박사의 남다른 애교심에서 실시된 이번 전달식은 이종서 총장을 비롯해 박충화 대외협력ㆍ경영부총장과 강석만 발전협력사무국장 및 강호계 박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대전대에서 경영학 석사와 박사를 모두 취득한 강 박사는 현재 교육관련 사업인 잉글리시앤의 대전충남 본부장으로 있으며 현재까지 1850만원의 발전기금을 대학 발전기금으로 기탁했다.

강호계 박사는 “교육계에 몸담고 있는 사람으로서 모교인 대전대가 발전해 나가는 모습을 볼 때마다 마음이 벅차오른다”며 “꾸준한 관심으로 대학이 성장할 수 있도록 계속 지켜보겠다”고 밝혔다.

이종서 총장은 “대전대와의 귀한 인연을 맺어 주신 강 박사님께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박사님의 응원에 힘입어 대전대가 대한민국의 가치를 만들어 나갈 수 있는 대학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