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예술교육연구소 설립

2017-12-29     최정현 기자

[MBS 대전 = 최정현 기자]

김지연 소장(맨앞줄 오른쪽)이 예술연구소를 설립한가운데 운영위원회와 간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6일 개소식을 갖고 있다. <사진제공=대전대>

대전대학교(총장 이종서)가 최근 예술교육연구소(소장 김지연 교수)를 설립하며 학생들에게 더 많은 예술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29일 밝혔다.

예술교육연구소는 지난 26일 운영위원과 간사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으며, 향후 학생들에게 인성교육과 대학생의 여가활동에 더 많은 기회를 부여하게 될 예정이다.

특히 주변 지역사회와의 연계를 통해 예술문화활동의 저변을 넓게 할 뿐만 아니라, 혜화합창단을 예술교육연구소 산하에 두며 긍정적이고 건강한 이미지를 홍보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이날 개소식에 참석한 행정학과 이창기 교수는 “지역사회 대학의 연계에 큰 역할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운영위원 교수들은 맡은 분야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소장을 맡은 H-LAC 김지연 교수는 “예술교육연구소는 체계적인 활동을 바탕으로 향후 예술 교육정책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도록 활발한 활동을 펼치겠다”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예술교육연구소에서는 오는 2018년 3월에 개원하는 HRC에서의 예술교육활동을 참여함으로써 지역사회 봉사활동과 장애인 예술아카데미개원 등에 대해 활발히 활동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