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 “대전 압승 기대”

“중산층 서민 위한 새로운 정당 거듭날 것”

2018-01-11     이준희 기자

[MBS 대전 = 이준희 기자]

자유한국당 전당대회를 방불케 했다.

자유한국당 대전시당이 10일 대전 중구에 위치한 BMK웨딩홀에서 신년인사회 및 지방선거 필승 결의대회를 갖고 다가오는 6·13 지방선거에서의 필승을 다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는 “지난 일년 동안 우리를 거듭나게 했고 지난날을 반성하는 계기가 됐다” 며 “당 대표가 된 후 재건하기 위해서 그동안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내부혁신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보수주의를 기치로 중산층과 서민을 위한 새로운 정당으로 거듭난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이번 선거는 시장 군수 지방의원을 뽑는 것이 아니다. 자유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한 선거다. 대전에서 압승할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호도했다.

한편 이날 지방선거 필승 결의대회에는 이은권 대전시당 위원장, 정용기 의원, 이장우 의원 그리고 박수범 대덕구청장, 박희진 김경시 최선희 대전시의원 등을 포함 올해 지방선거 예비 후보자들이 대거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