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병원, 제 183회 수요 을지음악회 개최

2018-01-24     이준희 기자

[MBS 대전 = 이준희 기자]

을지대학교병원(원장 홍인표)은 24일 낮 12시 20분 병원 1층 로비에서 초우가무악예술단을 초청 ‘제 183회 환자를 위한 수요 을지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음악회에서는 부채춤 교방굿거리춤 장검무 중고재 한량무 청춘가 성주풀이 남원아리랑 진도아리랑 등 전통과 현대가 아우러지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환자 및 보호자, 내원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공연을 관람한 입원환자 이 모씨(48)는 지루하고 힘든 병원생활 속에 잠시나마 즐겁고 흥겨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환자를 위한 수요 을지음악회와 작은음악회는 을지대학교병원이 2004년부터 매월 한두 차례씩 마련하는 문화행사로 병마와 싸우고 있는 환자와 보호자들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치유에 대한 희망의 불씨를 불어넣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공연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을지대학교병원 홍보팀(042-259-1213)으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