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신학기 대비 학교급식 특별점검

설동호 대전교육감, 급식 현장 시설물·기구류 위생관리 점검

2018-02-09     최정현 기자

[MBS 대전 = 최정현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9일 오전 8시 학기 초 발생하기 쉬운 식중독 예방을 위해 설동호 교육감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이 대전지역 급식학교 6개교를 방문해 ‘신학기 대비 특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급식을 위해 사전에 철저히 준비하기 위한 것으로, 급식실 시설물 안전 점검, 급식 기구류 위생관리 사항 점검 등으로 진행됐다.

또 급식 관계자들에게 품질이 우수한 식재료 사용과 조리 및 세척 등 모든 과정에서 교차 오염이 발생하지 않게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당부했으며, 조리종사자들의 노고에 대한 격려도 아끼지 않았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3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학교급식의 사전 위생 점검을 통해 미비한 사항에 대한 개선 사항이 신속히 반영되도록 하고 학교급식 현장에 관심을 가지고 앞장서 2018년에는 식중독 등 급식 사고가 없는 안전한 대전 학교급식을 위해 모든 역량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