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병원, 제 185회 환자를 위한 수요을지음악회 개최

2018-03-21     이준희 기자

[MBS 대전 = 이준희 기자]

을지대학교병원(원장 홍인표)은 21일 낮 12시 10분 병원 1층 로비에서 ‘아리랑아버지합창단’을 초청 ‘제 185회 환자를 위한 수요 을지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음악회에서는아리랑 그대는 내 모든 것 비요일의 꽃비 사공의 노래 거문도 뱃노래 영화 중경삼림OST '캘리포니아 드리밍‘ 장기하의 ‘풍문으로 들었소’

김광석의 ‘일어나’ 등 가곡을 비롯해 대중가요, 영화 OST까지 다양한 합창곡을 선보여 환자 및 보호자 내원객으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공연을 관람한 입원환자 박 모씨(43)는 “지루한 병동생활에서 잠시나마 편안한 힐링이 됐다“며 ”앞으로도 이런 공연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 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을지대학교병원은 지난 2004년부터 정기적으로 환자를 위한 수요 을지음악회와 토요 작은음악회를 진행하고 있으며 공연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을지대학교병원 홍보팀(042-259-1213) 으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