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어린이집 CCTV 관리운영 및 아동 안전실태 등 정기점검 실시

2018-03-26     김선희 기자

[MBS 대전 = 김선희 기자]

대전 유성구가 오는 4월 2일부터 5월 11일까지 관내 어린이집의 CCTV 관리·운영 및 아동 안전실태 등 정기점검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구는 전체 어린이집(426개소) 10%에 해당하는 43개소에 대해 CCTV관리·운영 및 아동안전실태를 비롯한 어린이집 전반적인 운영 상태를 집중 점검하며,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과태료 및 시정명령 등 행정처분을 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폐쇄회로 텔레비전 설치·운영과 관련하여 영상정보 저장 등 관리의무를 위반한 경우 과태료가 부과되므로 CCTV의 관리에 힘써 줄 것을 당부한다며, 이번 지도점검으로 어린이집의 신뢰도와 만족도가 높아지고 영유아와 보호자 모두가 믿을 수 있는 안심보육환경을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