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공원녹지과, 마을 공동 1부서 1촌

2018-04-16     이준희 기자

[MBS 아산 = 이준희 기자]

아산시 공원녹지과(과장 채수정)는 지난 4월 11일 1부서 1촌 자매결연 마을인 송악면 수곡리 1리(이장 손준배)를 찾아 ‘봄철 산불예방 및 마을산지 정화 캠페인’을 실시했다.

송악 수곡1리 마을은 산으로 둘러싸여 산불 발생 시 큰 피해를 입을 수 있는 산불 취약지역으로 봄철 영농준비 과정에서 논ㆍ밭두렁 및 농산폐기물 소각 등 산불 화재 발생 원인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캠페인을 실시하게 됐다.

이날 행사에는 마을주민 및 공원녹지과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여해 산불조심 어깨띠를 착용하고, 주변 쓰레기 수거 및 산불예방 홍보활동을 펼쳤다.

채수정 공원녹지과장은 “이번 행사는 봄철 산불로부터 자매결연 마을을 지키는 한편 소중한 산림자원 보호를 위해 마을과 공동으로 행사를 추진한데 큰 의미가 있다. 앞으로도 1부서1촌 마을 농번기 일손 돕기와 농산물 팔아주기, 민원 상담 등에 앞장서 지속적으로 마을주민과 상호교류 활동을 펼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