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 바이오 나노소재과 BIO KOREA 체험

2018-05-14     이준희 기자

[MBS 논산 = 이준희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바이오나노소재과 학생들이 지난 9일 서울코엑스에서, 바이오코리아 2018를 견학하였다.

한국폴리텍대학 바이오캠퍼스는 매년 Exp-learning이라는 산업체 현장 견학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바이오나노소재과는 2013년에 신설하여, 바이오, 제약, 화장품, 나노소재 등 산업체에서 필요로 하는 현장 중심의 지식 및 기술을 교과과정에 체계적으로 편성하여 산업계의 핵심인력들을 양성하고 있다.

미국 스크립스 연구소, 아모레퍼시픽, 유한양행 연구소 등 대기업 및 연구소에서 이론과 실무의 경험을 쌓은 경력을 가지고 있는 정밀화학 및 제약 분야의 박종일 학과장, 화장품 분야의 이정노 교수, 바이오 분야의 정영환 교수가 교수진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를 바탕으로 학생들은 한미약품, 종근당, 대웅제약, 아모레퍼시픽,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제약, 화장품, 바이오분야의 대기업 및 유망 중소기업에 취업하여 근무를 하고 있다.

9일 개막한 바이오코리아 2018은 올해 13번째 행사로 약 45개국 600여개 기업에서 2만 5000명이 참관 예정이며, 빅테이터, 인공지능, 정밀의료와 같은 4차 산업혁명의 핵심 주제와 면역항암제, 뇌과학, 바이오시밀러, 줄기세포 유전자 치료제와 같은 최첨단 기술들의 개발현황이 소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