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장 끝장토론 실무추진단 '속도낸다'

이태주 박희조 김병석 남가현 4당 실무진 꾸려

2018-05-18     이준희 기자

[MBS 대전 = 이준희 기자]

6.13지방선거 최대 화두가 되고 있는 끝장토론이 속도를 내고 있다.

끝장토론 실무추진단도 공식 꾸려지면서 추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다.

성사가 되면 이번 지방선거에 더불어민주당 대전시장후보 허태정 캠프, 자유한국당 대전시장후보 박성효 캠프, 바른미래당 대전시장후보 남충희 캠프, 정의당 대전시장후보 김윤기 캠프 등 4개 대전시장 후보자들이 모두 참여하게 된다.

끝장토론 실무추진단은 “그동안 5월 11일과 16일, 두 차례 회의를 통해 대전시민의 알권리 확보를 위한 후보자간 끝장토론에 합의하고, 이후 토론방식, 후보자 발언시간, 토론 주제 등을 협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어 “대전시민의 알권리 확대와 공정한 정책선거를 위한 끝장토론이 무사히 성사되고, 후보자 토론의 좋은 선례로 남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끝장토론 실무추진단은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캠프 이태주, 자유한국당 박성효 캠프 박희조, 바른미래당 남충희 캠프 김병석, 정의당 김윤기 캠프 남가현 등이 실무진으로 구성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