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보공단 대전지역본부, 봉사협의회 활동 실시

장기요양기관 중 30인 미만 소규모 시설 입소 어르신… 미술·물리치료 서비스 제공

2018-08-22     김은지 기자

[MBS 세종 = 김은지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지역본부(본부장 안희무)는 지난 21일 대전시 유성구 소재 노인요양시설에서 충남대학교병원 정진규 가정의학과장을 비롯한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 물리치료사, 미술치료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펼쳤다. (사진제공=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본부)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지역본부(본부장 안희무)는 지난 21일 대전시 유성구 소재 노인요양시설에서 충남대학교병원 정진규 가정의학과장을 비롯한 세종시사회복지협의회, 물리치료사, 미술치료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펼쳤다.

장기요양기관 중 30인 미만 소규모 시설에 입소한 어르신들의 경우, 물리치료사가 배치되지 않아 촉탁의 진단을 받아도 이동이 불편하여 물리치료 서비스를 받는 데는 한계가 있다.

이에, 대전지역본부에서는 지난 7월부터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하여 물리치료 서비스를 받는데 어려움이 있는 소규모 시설에 계신 어르신들에게 물리치료와 미술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봉사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조경남 장기요양부장은 “이번 물리치료봉사협의회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과 물리치료 사각지대 해소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