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군 직업기초소양교육 일환 기업체 견학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결혼이민자여성 30여명과 아산 농심공장 방문

2011-11-14     김순선 기자

[MBS 연기= 김순선 기자]

연기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하미용)에서 지난 11월 11일 결혼이민자여성 30명과 아산에 있는 농심공장에 견학을 다녀왔다.

연기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9월6일부터 10월11일까지 매주 화요일 취업을 위한 이력서 및 자기소개서 작성, 한국내 직장문화, 면접스피치, 직업의 세계, 대인관계 및 커뮤니케이션 등의 교육을 통해 취업을 위한 절차와 과정을 익히는 직업기초소양교육을 진행했다.

특히 직업기초소양교육 일환으로 기업체를 견학함으로써 직장내 문화를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졌다.

직업기초소양교육에 참여한 서면에 사는 베트남의 한 여성은 “아이를 어느정도 키워서 취업을 하고 싶었는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한국의 직장에 대해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또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직접 작성해봄으로써 취업에 대한 꿈을 키울수 있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