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세종인자위, "직업능력개발 활성화위한 공동 협력” 선언

2018-10-05     이준희 기자

[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대전 세종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는(설치기관 대전상공회의소, 이하 대전·세종 인자위) 5일 대전상공회의소 4층 소회의실에서 ‘2018년 제4차 인력양성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체 회의에는 대전·세종인자위의 허찬영 선임위원을 비롯해 인력양성협의체 위원들이 참석하고, 지역 최초로 직업능력개발 활성화를 위한 공동협력 선언문을 발표했다.

공동협력 선언문은 지역과 산업계의 인력 및 훈련수요를 반영하여 재직자 직무능력 및 고용률 향상을 위한 질 높은 교육훈련을 제공하고, 우리 지역 산업 수요에 맞는 인적자원개발사업을 발굴하여 지역과 기업의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대전·세종지역에 소재한 26개 직업능력개발 관계기관(직업교육훈련기관, 공동훈련센터, 평생교육원, 대학, 학원 등)이 협력 선언에 참여했으며, 대전·세종인자위는 협력 선언 참여기관들을 대상으로 지역과 산업계 인력 및 교육훈련 수요에 대한 기관별 맞춤형 자료를 제공하기로 했다.

협의체 회의에서는 이 외에도 ▴지역 직업능력개발 기관 가이드북 발간 ▴2018년 재직자 향상훈련수요 및 채용인력수요 결과 안내 ▴대전·세종지역 기업체 목록집 제공 등이 이루어졌다.

허찬영 선임위원은 “이번 협력 선언은 지역 최초로 진행되어 매우 유의미하며, 재직자의 직무능력 향상과 고용률 제고 등 참여기관의 상생 발전은 물론, 기업과 대전·세종지역 발전에도 크게 이바지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