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LINC 사업단, 창직 아이디어 공모전 총 99건 접수

2019-02-08     이준희 기자

[MBS 대전 = 이준희 기자]

대전대학교(총장 이종서)는 LINC+사업단(단장 김선태 교수) 창업교육센터에서지난달18일부터2월 1일까지 2018학년도 창직 아이디어 공모전인 ’세상에 없던 직업! 당신의 손끝에서 탄생한다‘를 실시한 가운데 총 99건의 아이디어가 접수되는 결과를 보였다.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통한 최악의 취업난 극복과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응하는 미래직업 준비를 위해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창조적인 아이디어로 가득한재학생들에게서큰호응을 얻었다.

창직은 다양한 분야에서의 창조적인 아이디어와 활동을 통해 신 직업을 발굴하고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는 것으로, LINC+사업단에서는 학생들의 더 많은 아이디어 수집을위해팀단위제출이아닌 1인당 1개의 아이디어만 제출하도록 제한했다.

특히 재학생들의 참여 독려와 성취감 달성을 위해 총 7백8십만 원의 장학금을 내걸기도 했다.

LINC+사업단에 따르면, 접수된 총 99건의 아이디어는 공정한 심사를 거쳐 오는 11일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장학금은 대상 1명에게 1백만 원, 최우수상 2명에게 각각 70만 원을 지급하며,우수상 6명과 장려상 8명에게는 각각 50만 원과, 30만 원 등 총 17명의 학생에게 7백 8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LINC+사업단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접수된 다양한 창직 아이디어가 창업 또는직업군으로 발전시키는 계기가 되었음 한다”며 “지원해준 학생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말했다.

한편 한국창직협회에서 발표한 창직 사례를 보면 ▲노인스포츠전문가 ▲도그워커▲디지털 장의사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