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멘토링 프로그램 러닝메이트 캠프

2019-05-12     이준희 기자

[MBS 대전 = 이준희 기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유미)은 지난 11일부터 12일 이틀간 논산시 대둔산 일대에서 멘토링 프로그램 ‘러닝메이트(Running Mate)’ 1박 2일 캠프를 실시했다. 

이번멘토링 캠프에는 본 프로그램 대상인 멘토, 멘티와 담당직원 총 20명이 참가하여 뜻 깊은 시간을보냈다.

올해 5년째를 맞은 ‘러닝메이트’는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긍정적인대인관계의경험을 제공하고 이를 바탕으로 학교 및 일상생활에서 건강한 대인관계를 형성 할 수있도록도움을주기 위해 진행 되고 있다.

이번 1박 2일 캠프 ‘너와 나, 우리가 되는 행복한 시간’에서는 물놀이, 레크리에이션, 멘토-멘티매칭, 앞으로의 활동에 대한 계획 수립 등의 일정으로 진행되어 서로 간의 관계를 형성하고 추억과 쌓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캠프에 참여한 이정은 멘토는 “아이들과 즐거운 레크리에이션도 하고 물놀이도 하며, 가까워질 수 있었고 멘티와 함께한 추억이 생겨서 기쁘다. 앞으로 멘티와 함께 많은 것들을하고싶다.라고 소감을 말했으며, 멘티 중 한 아동은 “언니가 없었는데 친언니가 생긴것같은기분이든다.앞으로 고민도 나누고 좋아하는 것들도 함께 공유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대덕구 비래동에 위치한 대전종합사회복지관에서는 아동을 비롯한 지역주민들을위해 전문적이고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