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충남본부, 지역상권 살리기 위한 구내식당 휴무제 동참

2019-05-18     이준희 기자

[MBS 내포 = 이준희 기자]

농협충남본부는 최근 계속되는 경기침체, 건물임대료·인건비 상승 등으로어려움을 겪고 있는내포지역상권을 활성화 하기 위해 전 직원이 공감대를형성하고 5월부터 구내식당 휴무제를도입하기로 결정했다.

이를 위해 매월 셋째주 금요일을 구내식당 휴무일로 지정해 5월 17일 첫 시행에 들어갔으며,노동조합과 협의하여 단계적으로 휴무일을 확대 할 계획이다.

충남농협 관계자는 더딘 신도시 발전으로 폐업하는 자영업자가 속출하며주말에는 공동화현상으로 개점휴업인 상가가 대부분이다. 며 금번구내식당 휴무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농협 충남본부 구내식당은 일일평균 100여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금번 구내식당 휴무일지정으로 주변 상가의 매출 증가로 이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