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병원,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사용평가 1등급

2019-06-04     이준희 기자

[MBS 대전 = 이준희 기자]

을지대학교병원(원장 김하용)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8차 수술의 예방적 항생제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2017년 10월부터 12월까지 예방적 항생제 사용을 권고하고 있는 위수술, 대장수술, 복강경하 담낭수술, 자궁적출술, 제왕절개술 등 19분야 수술별로 10건 이상 청구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시행했다.

을지대학교병원은 △최초 투여시간 △항생제 선택 △항생제 투여기간 등 총 6개 지표에대해종합 결과를 산출 한 결과, 100점 만점에 98.2점을 획득하며 동일규모병원 평균(84.2점)보다월등히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한편 을지대학교병원은 최근 위암, 유방암,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폐렴 적정성 평가등에서도 1등급을 획득하며 의료서비스의 우수성을 입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