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원자력연료, 카자흐스탄 신규원전 수주 노력 전개

2019-06-08     이준희 기자

[MBS 대전 = 이준희 기자]

한전원자력연료 정상봉 사장(왼쪽 세 번째)과 카자톰프롬사 바울잔 이브라예브 부사장(왼쪽 네 번째) 등이 기념촬영 하고 있다.

한전원자력연료(사장 정상봉)는 3일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전력기술, 두산중공업 등 국내원자력기업들과 공동으로 카자흐스탄을 방문해 신규원전 수주를 위한 한국-카자흐스탄 간 고위급 회의에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 양측은 신규원전 수주를 위한 고위급 협력 협의 및 카자흐스탄 신규원전 발주사와 한국원전 유관기관 간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정상봉 한전원자력연료 사장은 “이번 회의가 향후 양사간 협력의 초석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한전원자력연료에서 생산한 고품질의 연료가 아랍에미리트에 이어 또 한번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