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국방산업발전 협의회 ‘첫발’

2019-09-03     이준희 기자

[MBS 내포 = 이준희 기자]

충남도는 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 국방산업발전협의회’를 열고, 국방산업 발전에 이바지할전문가 등 16명을 위촉했다.

이날 협의회는 김용찬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논산·계룡시 부단체장, 군 관련 인사, 국책연구원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의 국방산업 추진 사항 등을 점검했다.

구체적으로 △국방 국가산업단지 추진 상황 △충남국방벤처센터 설립·운영 현황 △충남 권역별 산업발전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국방지원체계산업 발전 방안 등을 논의·공유했다.

김 부지사는 “국방산업과 국방기업 육성, 국방산단 조성 등 국방산업을 깊게 고민해야 한다”며 “4차 산업혁명과 연계한 미래 국방산업이 육성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국방국가산업단지는 지난해 논산시 일원에 조성 후보지로 선정된 이후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협력해 국방기관·기업유치 추진단을 구성, 내년도 정부 예비타당성조사 신청을 준비하고있다.